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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영등포 캠퍼스 - 중소 IT기업 탐방/기업 설명회

by 새파란레몬 2023. 8. 26.

이번에 새싹 영등포 캠퍼스에서 신청한 '중소 IT기업 탐방/기업 설명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경영인증원의 행사로 선배와의 만남, 기업설명회의 순서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모의 면접도 있었지만,,, 제가 아는 것이 없어 기술 면접은 진행이 어려워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장소는 창업허브 마곡 엠플러스 커뮤니티홀로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공간의 분위기 아래와 같았습니다. 커피와 베이글도 준비해 주셔서 배고프고 목마르지 않게 잘 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의자가 정말 편했던...)

 

선배와의 간담회 (강민혜님 새싹 4기 수료생)

 

민혜님은 새싹 캠퍼스 내의 'ios 개발자 데뷔 과정'을 수료하신 분으로 취업을 위해 필요한 과정을 위주로 공부법, 취업 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1) 이전 커리어
먼저 민혜님은 본래 물류 스타트업에서 근무하시면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고, service life cycle에 대해 이해하셨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성장의 한계를 느껴 진로를 알아보시던 중 해당 과정에 참여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2) 새싹에서의 활동

새싹의 해당 교육 과정에서는 개인마다 앱을 출시해 보며, 기획,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도 진행하는 수업이었고, 면접에 대해서도 새싹에서의 프로그램으로 경험을 쌓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룹 스터디를 참여하고 개인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셨다고 합니다. 그룹스터디에서는 그날 수업 들은 내용에 대해 서로 모르는 것을 알려주고 복습하고, 코드 리뷰 등을 통해 설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블로그에는 고민과 새롭게 배운 것, 만든 프로젝트의 좋은 점, 개선점, 아쉬운 점 등을 정리하였다고 합니다. 

 

3) 나에 대한 고민

 

취업에 앞서서 미리 생각해놓아야 할 것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 어떤 것을 지향하는지
-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 어떤 것을 잘하는지


구체적으로는 기능 운용을 잘하는지, 디테일한지, 기술을 파고드는지, 디자인에 강점이 있는지 등을 자신에 대해서 잘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나는 어떤  회사에 가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는데, 민혜님은 자체 서비스가 있는 곳, 업데이트가 잘 되는 곳, 사수가 있는 곳, 개발문화(주기적인 회고, 코드 리뷰), B2C,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 평가 3점 이상, 채용방식이 사전과제인 곳을 위주로 회사를 선정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회사에 취업하고 싶다는 것을 스스로도 막연해서 개발자로서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하는지 명확해져서 좋았습니다.

 
4) 새싹 이후의 취업 준비(이력서, 포트폴리오)


- 깃헙 READ.ME의 프로젝트

-> 막혔던 부분과 해결 방안을 고민한 과정 위주로 정리(특히 왜 그런 방식을 채택했는지!)
- 교육 이전 사회 활동 정리
- 진행 프로젝트 2 ~ 3개 정도 정리
- 대답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

- 블로그 내용 재검토
 
이런 식으로 준비를 했고, 총 지원 116개, 서류 통과 9개, 면접 4개를 보셨다고 합니다... 상반기 취업 시장이 어렵긴 했는데 116개를 지원하고 준비한 것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추가 tip)

1. 우대조건은 채울수록 좋다.
2. 면접 전 지원회사 & 자사어플 조사할 것 + 이전의 이슈, 현 이슈, 방향성
3. 로켓펀치, 링크드인의  CTO님과 같은 개발자의 프로필을 들어가 기술 skill 확인할 것.
4. 정말 가고 싶은 회사는 후에 지원. 면접 경험 등을 먼저 쌓는 것이 좋음
5. 3년 차 이상만 뽑는다 해도 지원하자: 3년차 경력 정도의 실력을 원하는 것으로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다!

 


 

기업설명회 1 : 폴리오컴퍼니(ffolio company)

 

 

다음은 LG CNS의 사내벤처 폴리오컴퍼니의 최준혁 대표님께서 해당 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https://www.ffolio.co.kr/

 

ffolio

모두가 더 정확하게, 더 편리하게, 더 빠르게, 시대를 감지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IdeaBoard는 사용자에게 사회, 문화, 경제, 금융 등 삶에 필요한 거의 모든 데이터를 제공하

www.ffolio.co.kr

해당 회사는 접근이 용이한 빅데이터 분석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였습니다. 현재 B2B와 B2C 앱을 모두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전략 수립을 도와주는 아이디어보드, 전략 공유하는 오픈마켓인 아이디어마켓이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술을 빨리 습득하고 적용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기존 기술과의 차이점을 잘 인지하고 내가 하고 싶은 needs 가 강한 동기가 될 수 있고, 특히 chatGPT를 잘 활용하라고 하였습니다. (추가로, 대표님은 6살부터 코딩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이런 분이 역시 IT 스타트업 대표를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개발자 신입 채용 시 실력보다는 태도를 본다며, 개발자의 태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기업설명회 2 : 팀워크(Timwork)

https://timwork.kr/

 

Timwork : 스마트 건설 협업 플랫폼 팀워크

Global contech company timwork

timwork.kr

마지막 순서인 팀워크의 정욱찬 대표님 또한 회사와 스타트업 업계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마지막 순서임에도 열정이 돋보여 즐겁게 들은 시간이었습니다. 건설 관련 학과를 나오신 비전공자 개발자라서 더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존의 알던 지식과 개발 지식을 결합한 점이 특별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개발자로서 포트폴리오를 제출 시 어떤 차별점이나 진정성이 보이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스타트업으로서 고객이 되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이 되어보아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명확해진다고 하셨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자금을 위해 공모전 200여 개를 참여하시며... 정부 사업 지원금 등 정말 많은 노력을 하신 것이 느껴지는 분이었습니다.

 

본인은 70%를 완성시키는 개발자라며 나머지 완성은 다른 개발자가 하신다고 하셔서, 나는 전체의 시작부터 끝까지 어떤 부분을 맡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람의 그릇은 태어날 때 정해지며, 그릇의 크기를 바꾸는 것은 그릇을 깨뜨리고 다시 이어 붙이는 방법밖에 없다며, 미리 부족함을 알고 창피를 알고 노력하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배운 지 한 달 밖에 안되었어서 기술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하지는 못 했지만, 현업에서 치열하게 노력하고 계신 개발자 분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